올해 초 다엿 다짐 글 쓰고 오유 자게에 글 열심히 남겨가며 운동했었어요.
자게에 글은 계속 남기지 않았지만, 2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식이도 건강하게 잘 조절하고 운동도 꾸준히 해서 원하던 몸매 달성했었는데,
이직해 새로운일 시작하고 스트레스에 묻혀 운동도 안하고 입맛 당기는대로 먹고 어영부영 지내다보니
3달만에 금새 다엿 전으로 회귀해버렸네요 .. ㅋ
고작 2~3키로 쪘네 하며 마음놓고 있었는데
인바디상으론 근육 2키로 감소, 지방 4키로 증가..
반바지들은 허벅지가 껴서 못입는게 두개나 생기고
입사때 산 펜슬 스커트는 뒷라인이 울룩불룩해져서 흉측해 못입습니다 ㅋ
몸매 라인이 무너지니 부쩍 들어보인단 얘기를 듣는건 왜인가요 ㅋㅋ..
아.. 매일매일 나태한 스스로에게 자신감 하락이 느껴져서 다시 정상궤도에 들고자 다짐글을 적습니다.
혼자 다짐하고 흐지부지되는 일이 많았는데, 오유에 글 쓰고 나면 다짐이 오래오래 가더라구요.
7월15일 restart ! 목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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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체지방률 21 -> 18
현 근육량 21.5 -> 23
현 몸무게 54.1 -> 52.5
현 허리둘레 27 -> 25
실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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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 기록.
아침점심 포만감 있게 먹고 저녁 2/3. (현재는 저녁에 몰아먹는 경향)
최소 주3회 운동. (3회엔 웨이트 포함한 경우만 카운트)
1차 목표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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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8.15)
의욕적으로 운동하고, 식욕도 없던 연초의 마음가짐 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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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온 김에 좋아하는 노래도 껴넣고 총총.
샘 스미스의 암 낫 디 온리원.
( 라이브로 ♥ )
한참 업무 압박과 공복감 최고조인 오전에 마음 차분히 감미로움 만끽하며 들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