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처럼 마지막 글 입니다.
자고일어나니 술게가 시끌시끌 했네요. 오늘 하루종일 생각좀 정리하느라 이제서야 글 씁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친목질 한게맞습니다. 한동안, 모임도 자주 주최 했던것도 맞습니다.
제글을 보시면 알겠지만, 그때 이후로 모임을 주최한적이 없습니다.
요즘 제가 가끔 술게분들과 술먹었다고 올린것도 맞고요, 하지만 이역시 술게에 술먹자 글올린건 아닙니다.
술게 모임이 잦았을때 마음맞는 사람끼리 단톡방을 만들게됐고, 그인원이 밴드까지 이어져왔습니다.
단톡과 밴드로 모임이 이루어져 왔던겁니다.
그렇게 만들어진게 해를넘겨 1년이 다되어 갑니다.
여러사람들이 우려하시던 그런 불미스러운 일들은 전혀없었고요, 문제가 생겼다면 우리의 모임이 이어지지 않았겠죠.
물론 그런모임을 저희끼리 조용히지냈으면 괜찮았겠지만, 생각이 짧게도 아무런 문제없이 잘지내고 있다고 은근 자랑아닌 자랑같은것도 하고싶어서 올렸던게 사실입니다.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진작에 했어야했던 일이지만, 술게를떠나 오유눈팅족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술게를 시끌시끌 하게된거에대해 저의 잘못도 있음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본인은 정말 친목과 상관없다는듯 댓글을 달며. 추천수도 받아가고있는 한사람에대한 스샷을 남깁니다.
과거의 저의 행적 타인의 행적까지 저격아닌 저격을 하고있으니 저역시 그사람의 실체를 알리고 떠나야겠습니다.
나락읜꽃님 같이술먹고 떠들땐 즐거우셨죠?^^ 제얼굴 기억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