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쯤 부터 시작됐어요.. 윗층여자의 노랫소리가... 처음 2주정도까지는 "어디 오디션보려나?"했어요 같은 노래를 몇시간이고 부르기때문에요. 근데 그게 한달이 지나고 두달이 지났네요. 날이 더워 창문을 닫고 지내기 힘든 요즘엔 저 여자의 같은 노래소리에 미쳐버릴것 같았는데 오늘 들어보니 찬송가네요;;; "....어쩌구 하나님의 사랑~~~~어쩌구"... 아 개독이구나 싶더라구요.. 사실 한달 전부터 찾아갈까 몇번이나 고민했는데 이웃인데 얼굴 붉히지말자는 마음이 결국 다 커서 참고 참았거든요. 그래서 그동안 저 여자가 노래를 부르면 의도적으로 안들을려고 애를 써서 저 "하나님"부분은 캐치못했었네요.. 저 부분이 상당히 저음 부분이더라구요 아 모바일이라 화살표가 안돼는군요ㅠ 암튼 그래서 저 여자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면 너무 짜증났었는데 오늘 터졌네요... 집안에 어른이 수술하시고 막 오신터라 안정을 취해야 하는데 저 이웃집여자년이 또 시작을 한겁니다.. ㅜ_ㅜ 제가 진짜 도저히 못참고 소리질렀습니다... "시끄러~~~~~~~!!!!!!!!!!" "같은 노래를 도대체 몇번을 부르는거야!!!!!!!" "그만좀 불러!!!!!!!!!" 라구요
그런데 끝까지 부르더군요ㅋ 아 진짜 짜증나서 눈물났어요.. ㅋㅋㅋ 여하튼 지금은 멈췄네요 다행히 ㅋㅋ 고민은 아니지만 짜증게시판이 없길래.. 끄적끄적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