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유전때문인지 비염기가 있어서
면역력 좀 떨어지거나 컨디션 별로인데 잠깐 찬바람 쐬거나 하면 비염증세가 종종 있었어요,
그런데 평소 건강할때는 거의 증세가 없었어요,
지난주부터 수영을 했는데 이건 뭐...
수영 끝나고 나오면 3-4시간 이후부터 비염증세 작렬이예요.
콧물 드럽게 찔찔거리고 훌쩍거리고 킁킁거리고 ㅠㅠ
휴지로 닦아냈더니 코도 따갑고
화장도 그부분만 지워져서 딸기코 됩니다 ㅠ
병원가서 약먹고 해도 수영이 원인이라면
수박겉핧기식 치료일것 같아 병원이 의미가 없을것 같은데...
이거 익숙해지면 괜찮아 지는건가요?
아님 수영 다니는 한 계속 달고 살아야 하나요?
수영 너무 재밌는데 ㅠㅠ
계속 찔찔이 신세여야 하는건지 걱정돼요!
어디에 올릴까 하다가
다이어트 하느라 수영하는거니까
이 게시판에 올려봅니당 ㅋ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