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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잘 타기 위한 몇가지 조언
게시물ID : bicycle2_240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타케시
추천 : 17
조회수 : 153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07/14 13:14:02
안녕하세요우~ ㅇㅅㅇ/
 
자전거 타는 일반인 '타케시'군 입니다.
 
오늘은 자전거를 잘 타기 위한 조언이라는 대 주제를 놓고 몇가지 정보를 공유해 보아요 ㅇㅁㅇ
 
참고 정도로 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 자전거의 선택
 
자전거를 잘 타기 위해 첫 번째로 고려할 대상은 '자전거'입니다.
물론 비싸고 좋고 가벼운 자전거가 잘 나가는 건 두말할 여지가 없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자전거의 선택이라는 건 절대 비싼 자전거를 사라는 이야기가 아님을 알려 드립니다.
 
자전거의 가격대는 천차만별로 적게는 10만원 대에서 부터 많게는 1천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가격 대도 있을만큼 다양합니다.
그 중에 자신의 여건이나 꼭 타고 싶은 자전거라고 생각하는 자전거를 사게 되겠지요.
물론 말릴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만, 알려드리고 싶은 것은 자전거라는 종목은 가장 정직한 운동라는 것 정도를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자전거만큼 정직한 운동이 없습니다.
타는 만큼 늘고 타는 만큼 효과를 봅니다.
 
10만원대 자전거를 사서 열라게 타다가 1년 정도 후에 부셔먹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1천만원대 자전거를 사서 고작 1년에 500Km 조차도 안타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전거를 선택하기 전에 자신의 운동량이 얼마나 되는지를 먼저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자신이 1년에 1만 킬로미터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면 적어도 저가형 자전거는 얼마 타지 못하고 망가질 것입니다.
 
확고한 목표와 신념, 그리고 강한 도전 정신을 가진 사람일 수록 조금 더 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봐야겠지요.
물론 돈지랄한다고 뭐라고 할 사람은 없으니 선택은 자유라는 사실 ^.~ 찡긋
 
2. 복장
 
자전거를 타기 위해 갖춰야 할 것은 복장입니다.
복장...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사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우선 헬멧과 장갑은 필수 품목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자기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1순위죠. 누가 뭐래도 이것은 착용하시기를 바랍니다.
 
보통 면티라던지, 일반 청바지라던지 자전거를 탈 때 편한 복장이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면 유산소 운동에 의해 몸에서 땀이 배출됩니다.
이 땀이 배출되지 않는 일반 티나 청바지 등등을 입고 라이딩을 할 경우는 땀이 마르지 않아 장시간 라이딩에는 부적합하죠.
 
라이딩을 하실 때는 통풍이 잘 되는 소재로 만든 옷을 입거나, 사이클링 져지 등을 구입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바지는 패드가 달린 바지를 입으시기를 바랍니다.
 
일반 바지는 중/장거리 라이딩에는 페달링을 할 때 마찰력이 생겨 피부를 열화시킵니다.
그리고 안장의 소재는 단단한 섬유로 제작을 하기 때문에 일반 바지를 입으면 얼마 못 가 찢어지는 경우가 발생하죠.
패드가 여러분의 소중한 피부를 지킴과 동시에 땀을 흡수하여 쾌적한 라이딩 환경을 제공해 줍니다.
 

3. 펑크와 유사시 대처용품
 
펑크는 자전거 라이딩에서는 적입니다.
중/장거리 도중 펑크가 날 경우 때울 수 없다면 난감하죠.
펑크 방지 킷은 라이딩 환경을 쾌적하게 하는 필수 품목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라이딩을 할 때 전조등/후미등 또한 사 두는 것이 좋습니다.
라이딩을 하다가 야간 라이딩을 해야할 경우나, 또는 야간에 라이딩을 할 경우 전조등과 후미등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 또한 보호하여야 하므로 필히 장착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4. 피팅
 
피팅은 쾌적하고 경쾌한 라이딩을 위해서라면 필요불가결한 요소입니다.
전문 피팅을 받으시라는 의미는 아닙니다만, 자전거 좀 타시는 분들께 물어보십시요.
자전거라는 종목은 혼자 하는 운동이 아닙니다.
 
 
5. 페달링은 가볍고 빠르게
 
무겁고 느릿느릿하게 페달링을 하는 것은 힘을 많이 소모하지만, 실제로 유산소 운동에는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더불어 다이어트 효과도 기대하기 힘들죠.
우리 몸의 칼로리 소비를 위해 페달링을 가볍고 빠르게 한다면, 움직이는 양이 더 많아지므로 칼로리 소비 또한 많아지겠죠?
또한 무겁게 페달링을 하면 관절에 영향을 주게 되므로, 가볍게 페달링을 하시기 바랍니다.
 
 
6. 스킬, 트릭은 자제
 
자전거 라이딩을 하면서 스킬, 트릭 등을 구사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은 혼자 다니는 도로에서나 아니면 한밤 중에 아무도 없는 공원에서 즐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분들에게 자기 과시를 할 목적이시라면 오히려 혼자 연습하여 완벽하게 구사할 때 과시하는 것이 어떨까요?
어설프게 하는 스킬이나 트릭은 오히려 자신의 몸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 기억하시길 바랄게요!
 
 
7. 강 약 조절
 
라이딩 시 굉장히 높은 페이스로 운동을 하셨다면, 다음 날은 아주 편하고 약한 페이스로 정리 운동을 하셨으면 합니다.
강도 높은 훈련을 매일 하는 동호인 라이더도 흔치 않거니와, 운동 효과를 보기도 힘이 듭니다.
다리에 젖산이 쌓인 채로 빼지도 못하고 라이딩을 하신다면 자칫 사고가 날 위험도 있거니와 운동 효과도 미미합니다.
가급적 힘든 훈련을 하셨을 경우 최소한 1일 정도는 가볍게 하시거나 쉬는 것을 추천합니다.
 
 
8. 장비의 점검
 
라이딩을 끝내고 나서 샤워를 합니다. 이때 자전거는 일찌감치 버림을 받죠.
샤워 전에 몸을 좀 식히고 자전거를 먼저 닦아주세요.
의외로 라이딩 이후 자전거의 상태를 점검할 수도 있고, 조금 지식이 있으면 자가 정비도 가능합니다.
처음에는 귀찮기만 한 것이 습관을 들이면 라이딩 전 후에 일어날 펑크나 기타 기자재 트러블 등을 미연에 방지해 줄 것입니다.
 
 
좋은 습관을 들여서 좋은 자전거를 재밌고 유쾌하게 라이딩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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