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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ook_1030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쿵했쪄★
추천 : 11
조회수 : 1477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4/07/13 23:28:26
오늘 덥고 더운데
짜장이 문득 먹고싶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제일가까운 작은 중국집에 가서
간짜장을 시키고 기다렸어요
기다리는동안 할일없이 핸드폰을 보는데
제가 앉은자리 앞앞 테이블에서
서빙하시는 어르신이 설거지를 마친듯한 수저들을
행주로 물기를 제거 하고계셨습니다.
잘닦으시다가 기침을 거하게 하셨는데....
그런데.. 입에서 가래...... 두덩이가... 수저뭉탱이에 튀었어요...
그런데.... 수저닦던행주로 가래를 닦으시더니...
그 행주로 다시 수저 물기를 ㅡㅡ; 닦으시더라구요
멍때리는데.. 간짜장을 가져다주셔서 수저를 꺼네려는데..
수저통에 수저들에 곧곧에 하얀자국이... 물론 물자국이긴 하겠지만
침같다는 생각도 들고....
젤 깨끗한 젓가락을 골라서 한입먹다가
도저히비위가 상해서 못먹겠더라구요...
그래서 돈내고 나와버렸습니다...
돈이 아깝단 생각이 들었지만...
할아지뻘이신데.. 따지기도 뭐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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