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문재인 전 대표에게 패배한다면, 문 전 대표를 돕겠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는 최근 대선에 공식 출마를 선언한 '잠룡 도지사들' 안 지사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출연했다.
"문 전 대표에게 지면 그분을 적극적으로 도울 의향이 있는지"라는 질문에 안 지사는 "당연하지 않냐. 누구든 당을 뛰어넘어 대통령에 당선될 분을 위해 힘을 모아줘야 되고, 당도 후보가 된 사람에게 힘을 모아줘야 그래서 민주주의 하는 거 아니겠냐"고 답했다.
"60대인데도 괜찮냐"고 묻자, "나이라는 이유가 차별의 조건이 되면 안된다"며 "나이를 놓고 50대 기수론을 논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이상.
다른분들에게도 물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