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대형 쿠키를 만들었다가 먹어도 먹어도 배불러서 반찬통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놨는데
며칠 전에 엄마가 된장찌개 끓여주시려고 된장을 찾으시더라구요
"된장이 어딨더라~ 찾았다~"
하셔서 별 생각 없이 있었는데 통을 열어보시더니 가만히 ??? 하시는거예욬ㅋㅋ
어 혹시.....!!! 하고서 달려가보니 그 쿠키통...ㅋㅋㅋ
엄마랑 둘이 빵터져서 웃었네여...
아무리 봐도 된장같다고... 하마터면 냄비에 넣으려 하셨다고...ㅋㅋㅋ
엄마가 냉장고에서 꺼낸 된장(쿠키)
엄마가 본 된장(쿠키)
엄마에게 찾아드린 진짜 된장
엄마를 혼동케한 쿠키와 된장 비교샷
참 쿠키는 저번에 올린 적이 있던 트랙터가 깔고지나간 소똥모양(댓글 주신 님의 직구..) 그 쿠키에요... ^..Tㅋㅋㅋ
마무리를 어떻게 지어야하지.. 여러분 행복하세여 똥 보면 그날은 운이 좋대요
음.. 똥은 아니긴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