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며 제 방이 작아져서 어떻게해야하나...를 1년여간 고심한 끝에

벙커침대 구입했어요+_+

일본 워킹시절부터 갖고싶던건데;ㅁ; 7년만에 갖게되네요;ㅁ;

엄마는 계속 반대했지만 이거만은 제 돈으로 사는거라 박박 우겨서 샀는데

좁은방에 책상두개에 책꽂이들에....잘 산것같아서 뿌듯...

 

 

뭔가 아지트 같고 아늑하고 좋은데 자꾸 뒤에 머리를 박네요 ㄷㄷ

 

 

 

어제 행거까지 설치하고 정리가 거의 끝난 상태+_+인데 더러워보이네요 ㅇ<-<

행거도 세일해서 엄청 저렴하게 샀는데 생각보다 튼튼해서 좋네요.

드릴구멍 만드느라 아빠가 고생을...ㄷㄷ

 

이틀간 자본 느낌으로는...

그동안 퀸에서 신나게 굴러댕기다 싱글에서 두마리가 잘려니 좁.....

오르내리기 귀찮.....

의도한건 아니지만 가구들이 빈틈없이 딱딱 정확하게 맞아떨어져서 흔들거림이 적음

매트리스는 스프링 매트리스로 교체해야지....정도?

 

좁은공간을 효율적으로 쓸수있어서 좋은것 같아양....

 

책꽂이가 색이 누리끼리한게 맘에 안들어서 페인트칠 하고싶은데 언제할수 있을지.....^_ㅜ

 

 

이사전에 벽지페인트로 벽지를 검은색비스무리 하게 칠하고 싶었는데 못해서 조금 많이 아쉽지만...ㅠㅠ

 

 

근데 저보다 캣시키가 더 좋아하네요

저만 내려와있으면 가운데에 딱 자리잡고 안내려와요.....

 

 

 

 

캣타워가 됬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