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키우시는 고양이 '엘라'입니다~
요즘 날도 덥고 집에 에어컨도 없고 하니~
더위를 많이 타서 밥도 잘 안먹고 굴러만 다닌다 하여~
오늘 외출 허신김에 바리깡을 사들고 오셨답니다 ㅎㅎ
가슴털을 가위로 잘라주는데 어찌나 반항이 심했던지 깎다가 포기~
그래서 살살 만져주며 놀아주는 척 등을 긁는 착하면서 등털을 슬슬 밀어주고 있었는데~
이 아가씨가 눈치를 채버려서 반밖에 못밀셨다네요~ ㅎㅎ
마지막 사진은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암것도 모른다는 표정? ㅎㅎ
나한테 무슨짓을 한거냐는 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