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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209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여자라구요
추천 : 4
조회수 : 56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7/12 21:06:28
오늘 집안에 행사가 있어서 온가족이 다 모였어요
큰아빠가 기분 좋으시다고 낮술을 드셨는데
한시간 쯤 드시니 얼굴이 시뻘게지심 ㅋㅋㅋㅋㅋㅋ
가족 모두 식사를 마치고 할머니가 큰아빠를 조용히 부르시더니
"얘, 너 집에 어떻게 가니?"
"저 버스 예약 해놨어요. 제 걱정마시고 조심히 들어가세요"
"그래... 길 가다가 하품하지 마라"
"????? 네? 왜요???"
"지나가던 사람들이 너 우체통인 줄 알고 입에다 편지 넣을까봐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할머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해 88세신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머가 상당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저만 웃긴건가옄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베오베 할머님 이야기 많길래 저도 하나 적어봤어요 ㅋㅋㅋ
할머니 건강하게 오래사세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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