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복동이
성별 : 사나이
견종 : 시츄가 섞인 믹스종 (편의상 시츄라고 함)
출신 : 동네 길거리 (1~2 살 경 우리집에 흘러들어옴)
현재 나이 : 7~8살
좋아하는 것 : 소세지 & 누나랑 형아랑 아빠
버림 받았는지, 나중에 하네스 줄 묶고 산책 다닐 때 동네 주민분들의 제보에 의하면
1주일 넘게 우리 집 근처에서 떠돌았대요.
불쌍해라.
2008년 우리집에 들어온 다음 날.
일주일쯤 지났을 때
한, 3달 지났을땐가?
더워서 마당 물청소 하고 물 퍼부어줬더니 시원해하는 중
첫 이발.
귀털이 단발이 됐음
리즈시절
목욕하고 이뻐해주기
맨바닥에는 절대 안 앉아요.
더우면 저렇게 바닥에 뻗어 자는데...
뒷발 펴진거 짱짱 귀여움.. 'ㅅ'
겨울에 털 많이 길었을 때 머리 묶어줌
앞발을 다소곳하게 모으고...
엄마가 퇴근하고 귀가하시자
애교부리려고 매달리려는 것을 엄마가 순간포착
얘, 넌 고양이도 아닌데 상자를 왜케 좋아하니?
목욕하고 테레비 보는 팔자 좋다.
덥덥 & 뻗뻗
테레비 보는 모습
누나 나 이쁘?
마당에서 놀고
설에 누나가 오랜만에 집에 내려가니까 좋아서 앞에서 계속 알짱알짱
나가까? 응? 나가까? ㅋㅋㅋ
할짝할짝
살구꽃이 떨어지던 날.
이때 아팠는데... 걱정하니까 엄마가 보내준 사진.
차타는 거 좋아해요. 아빠 어디 가요?
꽃을 알고 풍류를 아는 감성견생.jpg
엄마랑 마당에서 놀다가.jpg
흐릿하게 나왔는데... 차타고 어디 간다고 좋아하는 모습이라고 엄마가 사진찍어 보내줌.
누나가 근 반년만에 집에 왔더니 좋아서 프로펠라 가동
형아 오랜만에 집에 가서 목욕시켜서 델꼬 노는데 새초롬...
2주 전인가 3주 전에...
할머니 생신이라고 집에 오는 형아 마중나가서 터미널 앞에 세워둔 차에서 형아 기다리는 모습.
엄마가... "저쪼서 형아 온다 형아 오나 봐라~" 이랬더니 창밖을 내다보고 형아를 기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