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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에
게시물ID : lovestory_841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22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2/14 10:43:19
한 순간에
1
고향 가는 길은
아무리 멀고 힘들어도
달려서 가는 길입니다.
 

산모퉁이를 돌아
작은 언덕 올라서면
 

모락모락 연기 오르는
그 집이 고향집입니다.
 

자식들 오는 기척이 나면
버선발로 달려 나오시던
어머니가 그립습니다.
 

세월은 말없이
흐르면서 문득문득
어머니를 그립게 합니다.
 

그리움이 가득해 지면
엄마 살던 고향집 생각에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고향은 그리움과 즐거움
기쁨을 나누는 곳입니다.
2
요즈음 젊은이들을 보면서
그들에게는 옛날 같은 느낌의
고향이 아니라는 생각을 합니다.
 

도시에서 태어나
학교에서 학원으로
 

바삐 돌아다녔기 때문에
이웃집엔 누가 사나 모르고
 

그렇게 자라서 결혼을 하고
직장을 다니고 그들 나름
 

알뜰한 가정을 꾸리면서
삶을 이어가기 때문입니다.
 

요즈음 젊은이들에게 묻는 다면
아마도 동네나 이웃집 친구보다는
학교 학원 친구를 손에 꼽을 것이고
 

그래서 학교 친구들이
이렇게 중요한 시대입니다.
3
간혹 학교에서 들리는
학생들 간의 놀랄 소식은
참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친구 관계가 아니고
평생 등지고 살아야 하는
무서운 관계가 되면서
 

서로에게는 한 순간 저지른
돌이킬 수 없는 비극 입니다.
4
세상을 살다보면 지난날
무엇을 했는지 밝혀지고
 

어찌 살아왔나 알게 되는
아찔한 순간이 옵니다.
 

한번 저지른 실수나 잘못
평생 자신을 따라 다니는
 

그래서 훗날 큰일을 못하는
안타까운 날 올 줄 모르는
 

좋은 기회가 주어 졌을 때
조금도 망 서리지 않으려면
 

또 자신을 숨기지 않으려면
오늘 반듯하게 행동하기를
 

고향이나 모교를 말 못하고
평생 찾아가지 못한다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일까 생각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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