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가 너무 비싸서 이번 겨울은 못먹겠다 싶었는데
지나가다 마트 앞에 보니 A4사이즈 크기의 스트로폼 박스에 딸기를 2500원에 팔고 있더군요.
아마 딸기가 시들시들 해지고 멍들기 시작해서 빨리 팔아버려야 되니까 싸게 내놓으신듯 한데...
가까이서 보니 상태가 괜찮은 듯 하여서 멀쩡한 건 생으로 먹고 멍든건 깨끗히 잘라내서 갈아마시려고 사왔어요
씻다보니 생각보다 상태가 더 좋더라구요..!!
크기는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맛도 좋고 싱싱했어요.
깨끗히 씻은 뒤에 꼭다리 따서 냉동보관 했어요.
냉동실에 바나나도 얼려놨는데 같이 같아마시면 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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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나가다가 리락쿠마가 맞고 있는걸 발견했어요.
너무 귀여워요 리락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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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락쿠마가 맞고 있는듯 하지만 그건 여러분 착각입니다. (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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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엇?
어서와 리락쿠마는
너무 귀여워서 사진 한 장 같이 찍자고 했어요...♡
그럼 다시 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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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바나나랑 딸기 우유 넣고 갈아마셨습니다.
카페에서 파는 생과일 쥬스는 정말 시럽이 많이 들어가는걸 느꼈어요..
나름 살 찔까봐 크림 휘핑같은거 말고 생과일스무디 그런거 시켜서 먹는데... 그 달달한 맛은 온전히 과일의 맛인줄 알았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