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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보는 여자들의 눈은 정확 한가요?-조금 긴데 이해해주세요
게시물ID : gomin_8416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Jpa
추천 : 0
조회수 : 35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9/20 01:42:31
이렇게 좋아해보기는 처음인것 같아요
이 여자를 놓치면 평생 후회하고 살것 같은 느낌 들구요
첫만남부터 특이하게 만난 케이스고 2년 넘게 만나고 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아지고 2년밖에 안되었는데 친구들한테서 인상과 성격이 많이 변했다는 소리 들어요
하던일도 느리지만 잘되고 있고 어렸을때부터 저를 괴롭혀 오던 우리집 빚도 거의다 갚아가고 있어요
저 고졸이고 안해본 일을 없을정도로 일만하면서 살았고
군대도 남들보다 늦게 갔어요 외모도 특출난것 없고 빚도 있지요 이렇게 보잘것 없는 사람을 누가 만나주겠어요?
근데 지금 여자친구가 절 만나고 있어요 그것도 모든게 완벽한 여자가
신중한 편이라 친구들한테는 만나지 1년이 되어서야 소개시켜줬고 가족들과도 만나고 있어요
근데 요즘들어 큰 고민이 있는데 어렸을적부터 지내온 그것도 몇없는 여자인 친구들이 저를 말리고 있다는 거예요
진지하게 하는 말이 너되게 힘들꺼라고 네가 많이 좋아하는건 알겠는데 각오해야 될꺼라는거예요
그날은 그냥 술취한척 하고 까먹은척 했어요
제가 많이 좋아해서 사리분별이 안갈정도긴 해요 근데 아무리 따져보려고 해도 나쁜사람이 아닌거예요
여자친구 친구들을 만나봐도 괜찮고 부모님 뵈도 괜찮고 그래서 조금 욱하는 마음에 고향으로 내려가서
남자인친구들과 술자리 가지는척 하고 여자인 친구들도 만났어요
기억안나는척 했는데 저번달에 한 얘기 의미가 뭐냐구 했더니
자기 같은대학다닌 친구가 제 여자친구랑 같은동네에 살았는데 장난아니었다고 하면서
그런애가 아무리 개과천선 했다고 해도 옛날버릇 분명히 남았을꺼라고 네가 너무 좋아해서 못볼수도 있다고
하는데 뭔가 망치로 머리 맞은 기분 드는거 있죠
지금 나이 스물여섯이고 제가 하는일 자리만 잡으면 결혼하자고 프로포즈할 생각이었거든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만나봤는데 여시중에 이런여시 없다고 생각만큼 좋아여자 아닐꺼라고 네가 실수하는거라고 하는데
정말 이러면 안되는데 화내고 내려와 버렸어요.. 고향친구들이 시샘으로 하는말은 절대 아닐테니까 사과했죠
근데 전 이해가 안되는거예요 지금모습을 보면 전혀 상상할수가 없거든요
남자친구들은 00씨 정말 좋다고 칭찬만 하니깐요
오유분들 댓글 봐도 마음은 안변할테지요 근데 그냥 답답해서 글 올려봐요
여러분이 저같은 상황이라면 어떤 생각이 드실지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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