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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ju_440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메론맛소주
추천 : 3
조회수 : 41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07/11 00:06:55
ㅎㅎ
애도 자고 남의편도 자고..
오늘 땡볕에 많이 돌아녔더니 더워서
맥주한캔~따서 마셔요..
전 21살부터 미용실서 일하다가
결혼하고 임신하고 출산..
육아와 집안일에 전념하다가..
20일 전부터 화장품관련일을 시작했어요..
일도 너무 오랜만이고 처음 해보는 일이라
아직 낯설구 서툴지만..
아직 까진 배우고 익히는 단계라
재밌는거 같아요.. ㅎㅎ
제가 차도없고 면허도 없어서
진짜 워킹만 하는 맘이거든요..!!
(유머예요.. 웃어주세요..ㅋㅋㅋㅋ )
저희 남편은 건축현장일..일명 노가다를 해요..
시아버님 건물도 짓고.. 오래 했던일이라지만..
사람인지라 날 덥고 춥고 하면 힘들겠지요..
오늘 저도 폭염 이라는데 제일 핫한
12~2시 사이에 거리를 돌며
홍보하는데.. 진짜 팔이 익는듯 하더라구요..
새삼 남편한테 진짜 고마웠어요..
비가오나 눈이 오면 일은 안하지만
얼마나 덥고 힘들지..ㅠㅠ
제가 오늘 신입 소개 인사때..
열심히 해서 우리 사무실에서 TOP이 되고싶다는
포부를 밝혔는데..
진짜 열심히해서 돈도벌구
그동안 무기력했던 못난이 제 모습을 버리고
멋지고 당당한.. 일도 잘하고 집안일이며..
아이에게도 잘하는 멀티플레이어 엄마가
되고싶어요..
저 잘할수 있겠죵~~??ㅎㅎ
저 열심히 잘해서 좋은일도 많이하구
착하게 살께영~~ㅎㅎ
오유님들 ~ 굿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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