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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41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2
조회수 : 27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2/08 10:47:54
말
1
우리 어른들께서는
“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 ”
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처음 만난 사람의
“ 인격과 품격도 말로 알 수 있다 ”
말씀하시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나를 남에게 알릴 방법은
첫째로 말입니다.
그 사람이 평소에
사용하는 말을 들으면
어느 정도 교양과 지식을
갖추었는지 짐작이 됩니다.
요즈음 젊은이들이
사용하는 말을 들어보면
쉽게 알아들을 수 없답니다.
그들만 아는 은어들이나
간단히 줄여 만든 말이
참으로 많습니다.
그들끼리 서로의 말을
몇 달만 듣지 않으면
전혀 알아들을 수 없어서
그들끼리도 세대 차이
난다고 합니다.
2
어른들 세계에서도
젊은이가 쉽게 알아듣기
어려운 말을 찾아서 씁니다.
젊은이들의 말에 따르면
어른들 쓰는 한자어는
쉽게 알 수 없답니다.
옛날 어른들은 한자를
필수로 공부했었습니다.
요즈음 한글세대는
학교에서 배우지 않아서
한자를 잘 모릅니다.
어른들 중에는 자신의
유식함을 자랑하려고
어려운 단어나 한자숙어
사자성어를 찾아 쓰는
사람도 있습니다.
3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많이 활용되는 평범한
말 속에서도 깊은 뜻이
담겨있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어른이 말하기를
“ 말 한마디로 천 냥 빚 ”
갚을 수 있다 했습니다.
면전에서 맑은 정신으로
쉽게 말 할 수 없을 때는
술의 힘을 빌려 취중에
말 하는 사람도 있어서
그래서 생긴 말이
“ 취중진담 ” 이랍니다.
바로 못 알아들은 말을
시간이 자난 다음 알고는
웃기도 깜짝 놀라기도 했고
그러한 말들을 한자로
“ 언중유골 ” 이라 했습니다.
4
요즈음 젊은 신입사원
뽑을 때 면접을 봅니다.
신입 사원의 속마음을
물어 보고 답하랍니다.
그래서 말하는 방법을
배우고 익히며 준비하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평범한 생활 속에서도
활용하는 말로 지식과 의식
생활수준을 스스로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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