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모님이 문재인씨를 그렇게 좋아하는 분들은 아니었습니다만 그렇다고 큰 비판도 없으셨던 분이셨는데 군복무기간 1년 감축 공약이 보도된 이후로 엄청 욕을 하시네요 인기영합적이라고 비판하십니다

두분 모두 60대시고 아버님은 박정희 시절 3년 군복무를 하셔서 군대에서 엄청 고생하신 분이시라 민감하게 반응하시더라고요 문재인, 이재명 후보는 욕하시고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워딩으로 나오는 안희정 지사는 괜찮다고 칭찬하시더군요

제가 직업군인을 늘려야 한다고 옹호했지만 소용없더라구요 제가 생각해봐도 군대에서 고생했던 고령층에서는 군대 이슈를 민감하게 생각하는데 미리 이런 민감한 공약을 발표한게 문재인 캠프에서 잘못 판단한게 아닌가 싶어요 다시 바로잡을 필요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