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착취하면서 월급 40만원으로 올려줬다고 감사해야 하나요? 어이가 없네요.
저건 정말 최저시급에도 훨 미치지도 못한 금액인데요.
단지 성별이 여자란 이유만으로 여성들은 70퍼나 할인되는 임대주택을 국민세금으로 퍼주면서,
대한민국을 위해 2년을 착취당한 군인에게 국민세금으로 당연히 줘야 할 최저시급에도 훨 못 미치는 금액
그거 조금 올려줬다고 감사하라면 거부하겠습니다.
이런 걸로 감사한다면 그냥 노예마인드인 거죠. 남성들도 정신차려야 합니다.
그리고 화가 나는 건 군 가산점 반대인데요.
이건 예산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남성 역차별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성별이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가산점이 있는 건 아시나요?
얼마 전, 여성들의 낙태죄 폐지 청원엔 청와대가 공식 답변한다고 했죠.
그에 반해서 남성들 청원은 어땠나요?
12만 남성 청원에 재밌는 이슈라고 웃고 치워버린 거에 화가 나고,
아무런 소통도 없이 대놓고 그냥 20만으로 기준 올려버린 거에 망연자실합니다.
왜 하필 딱 그 때 갑자기 20만으로 기준을 올려야 했나요?
과거 정부와 대통령도 아닌 일개 후보들과 비교는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여당은 민주당이고 누가 뭐라해도 대한민국 대통령은 문재인입니다.
지금 정책들에 대해선 여당과 문재인 정부가 비판받고 책임지는 게 맞습니다.
가산점은 성별이 아니라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군인에게 주는 게 맞고,
남성들의 청원은 웃어 넘길 것도 아니고 이슈가 되자 마자 갑자기 20만으로 올릴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주거문제는 당연하지만 남녀 모두의 고민이 아닐까요?
여성 전용 이런 것 좀 제발 제발 제발 그만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