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혼을 부추기는 대한민국의 사이비 역사학에서는 이것이야말로 한민족의 참 역사라고 우긴다. 답이 없다. 일각에서는 이것이 나름대로 진서라는 증거들을 내세우기도 하지만, 역사 발전 단계를 싸그리 씹어먹는 황당한 내용도 내용이거니와 도대체 증거가 증거 같아야 말이지. 그렇다 보니 만에 하나 진서라고 해도 고대사 사료로써의 가치는 전혀 없다. 아, 1970년대의 한국 국수주의를 보여주는 근현대사 사료로써의 의의는 있다.

그 안에서도 한재규를 비롯한 일각에서는 환인(桓因)은 한님(하느님)의 음역이라고 하면서 환단고기를 한단고기라고 읽기도 하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환단고기가 맞다. 반면 환단고기의 터무니없는 내용을 비판하는 쪽에서는 '황당괴기'나 '황당고기'라고도 불린다. 그리고 먹는 거 아니다! 고기(古記)란 옛날 기록이라는 말이다. 헌데 백괴사전에서는 외려 이 점을 이용하여 '먹는 것'으로 분류했다. 그것도 먹어선 안 될 것들 항목으로.(...)#

환빠들이 이 책을 신봉한다고 알려져있으나, 그중에는 이 책의 내용마저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이 책보다도 더 나아간 황당무계한 책의 내용이 진짜라고 믿는다.

 

 

 

 

 

 

아래는 인터넷 검색으로 찾은

인천과 수원의 환단고기 북콘서트 광고입니다.

 

 

 

 

수원환단고기 북콘서트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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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5월 18일(토) 오후2시

수원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환단고기 역주본발간을 기념하면서

우리 한민족의 역사와 문화회복을 위한

수원 환단고기 북콘서트 Book Concert를 개최합니다.

암함로의 삼성기 상

원동중의 삼성기 하

행촌 이암의 단군세기

범장의 북부여기

일십당 이맥의 태백일사

조선조 이맥에서부터 거슬러올라가

신라 고승인 안함로에 이르기까지

천년의 세월을 겪으며 다섯 사람의 역사서가

한 권의 책으로 엮기어 이루어진 것이

바로 환단고기입니다.

(삼성문화회관 전주 환단고기북콘서트 플랜카드입니다)

일제에 의해 우리역사가 심각하게 왜곡되던 시절,

평안북도 출신의 계연수 선생은 1911년

하나로 묶은 책을 30권 출간하였습니다.

(대구 환단고기 북콘서트 모습입니다)

그 뒤 선생은 1920년 일본밀정의 계략으로

처참하게 살해되었고,

이 때의 초간본이 제자인 이유립 선생에 의해 지켜져

1980년대 초반 다시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 환단고기 북콘서트 준비모습입니다)

이후로 많은 번역본이 있었으나

30여년의 각고의 작업 끝에 나온 지금의 상생출판 환단고기는

환단고기를 완역한 역주본입니다.

(서울 환단고기 북콘서트 접수모습입니다.)

안경전 역주자께서는

작년 1400여쪽의 환단고기역주본을 출간하시고,

계속해서

어린이를 위한 환단고기

노인계층을 위한 환단고기

청소년용, 암송용 포켓사이즈 등

모든 계층이 환단고기를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의 환단고기가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서울코엑스 환단고기 시작전 입구의 분주한 모습)

안경전 역주자 분의 강연에 앞서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되어 있는 수원 환단고기 북콘서트는

지난 부산, 서울, 대구, 대전 등에 걸쳐

이미 1만여명이 다녀간 문화행사입니다

(4/21 인천 환단고기 북콘서트 예정)

다가오는 환단고기 수원 북콘서트를 통해

환국_배달_고조선_북부여_고구려로 굽이치는

우리 한민족의 올바른 9천년역사 국통맥과

인류의 잃어버린 진실된 원형문화를

꼭 찾으시길 소망해봅니다.

대한역사바로찾기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며,

STB상생방송과 상생출판이 후원합니다.

북콘서트 입장은 무료입니다.

 

 

 

 

 

 

 

 

 

광고만 보면 잘 모르시는 분들은 저게 정사인지 알고 가실 정도에요.....

주변에 혹시 저기 가시겠다는 분이 계시면 증산도와 환단고기의 어이없는 논리를 잘 설명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