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략 )
설을 맞아 MBN과 매일경제가 한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지지율 32.8%로 선두를 달렸습니다.
15.4%의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보다 2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문 전 대표는 신년 여론조사 25.2%보다 7%p 넘게 상승했지만, 반 전 총장은 22.1%에서 15.4%로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3위 이재명 성남시장은 다소 하락했고,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문 전 대표와 반 전 총장, 안 전 대표의 3자 구도에서도 야권 지지층이 대거 합세한 문 전 대표가 46.1%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 중략 )
이 사람만큼은 절대 찍지 않겠다는 비선호 조사에서는 반 전 총장이 1위로 나타나 위기감이 가중되는 모양새입니다.
올해 초 한 여론조사 결과보다 9%p 정도 증가한 건데, 최근 보인 '갈지자' 행보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황 권한대행도 비선호도 10%를 넘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반영됐다는 평가입니다.
이런 가운데 문 전 대표의 지지층 63%가 어떤 상황에서도 끝까지 지지하겠다고 밝혀 '문재인 대세론'은 굳건해지는 모양새입니다.
ps.
1위 문재인 32.8
2위 반기문 15.4
3위 이재명 9.5
4위 안철수 7.9
5위 황교안 7.4
6위 안희정 6.4
7위 유승민 2.4
방송을 보고 싶으신 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