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표창원의 전시가 외설이었던 예술이었던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게시물ID : sisa_8408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삼행시
추천 : 3/2
조회수 : 51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1/26 13:28:25
옵션
  • 창작글
 솔직히 표창원씨가 애시당초 노렸던 바에 아주 충실히 사건이 전개되는것 같네요. 다들 낚여서 지금 종편이든 어디든 다 퍼나르고 있는데 이것만큼 성공적인 퍼포먼스가 있을까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그 전시회를 개최했을 당시를 생각해 보자면. 보수쪽에서 "아 그래. 이건 예술이니 받아들여야지." 했을까요?

 아마 표창원씨의 가장 큰 목적은 이렇게 여론이 비상식적으로 나오길 원했을 겁니다. 만약 아무도 이걸 보도 안했다면 직접들고 박근혜 얼굴에다가 문지르는 한이 있더라도 여론에 나오게 했을걸요. 왜냐면 이런 예술탄압은 지금 정치상황과 일맥상통하거든요. 절대 여론돌리기로 못쓰는게 지금 제일 핫한 화두가 "블랙리스트" "예술탄압" 이기 때문이죠.

 근데 제 생각에 표창원씨도 생각 못한건... 이렇게까지 성공적으로 될줄 몰랐다는거죠 ㅋㅋㅋㅋㅋ

 마치 그냥 백일장에 내려고 글썼는데 노벨상 받은격.

 박근혜그림을 어떤 사람이 던지는것을 보고 오유에서 어떤분이 댓글로 쓰신 글중에 "이로써 박근혜 그림이 완성되었다." 라는 글이 있는데 보면서 제일 공감했습니다.

 이로써 표창원의 예술이 완성되었다.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