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셀 엘범 일러스트에 나오는 그림인데요... 와......

그녀를 사.랑.한.다.구? 크큭 

 는 봉인한 중2병이 터질만큼 지금 제가 씹덕사 할것 같아요 

 진짜 좋아요 와 

 이름도 모르고 자세히 설정된 프로필, 성격 같은것도 모르고 그저 단 하나의 그림인데도 가슴이 두근거리는걸 막을수가 없달까(웃음)  

이 그림 확대해서 반질반질하고 부드러운 얼굴형태라던가 살짝 감고있는 눈의 눈썹이라던가 웃고있는 입가에 살짝 보이는 백자같은 이와 연분홍빛 혀라던가 하나하나 핥듯(?) 보면 더욱더 매력터진다는 사실을 발견했을때 심장도 터질거 같았달까....  

이 기분을 글로 표현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일것 같은 느낌 알아요? 

 제가 덕질을 할때 가장 중요시 하는게 현실과 가상의 구분인데요  

어떤 여케를 좋아하는 감정하고 현실에 있는 여자애를 좋아하는 감정은 다르잖아요

 예를 들어 하츠네 미쿠쨩을 좋아하나 여친이 있다던가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잖아요?<<물론 저는 솔로입니다....asky 
여캐에대한 사랑과 현실 여자애에 대한 사랑자체가 서로 다른 카테고리에 속해있는 느낌?

 근데 이번만큼은  "그게 뭐임?" 상태임 ㅋㅋㅋ  

저라는 사람이라는게 이성보다는 감성으로 사는 생물이였나봐요.... 하....... 날 움직인 object는 치킨 이후로 처음이야... 

 ps. 절대적으로 이 그림은 확대해서 봐야합니다. 전체사진에서는 느끼지 못할 사랑스러움이 물씬 풍깁니다.  

ps2. 하츠네미쿠쨩, 료우기시키쨩 미안하다능 ㅠㅠ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다능 ㅠㅠ 

 ps3. 이런 분위기 나는 여캐 추천좀요 .... 메말랐던 가슴에 봄비가 내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