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를 알게된건 20대 초중반 즈음이었는데 회원가입은 좀 늦은유저입니다.
회사동료와 퀸과 프레디머큐리의 탄생 만화와 어나니머스에 대해 알게 되면서
오유를 시작했죠
우선 저로말하자면 노무현대통령님 빠중에 빠입니다 물론 봉화마을도 몇번이나 갔고
아직도 그분이 돌아가신게 의혹이 많다고 생각할정도니까요
이전여자친구와 정치적인 문제로 헤어지기도 했고 저는 아직제가 현명한판단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랜친구와도 정치관에 대한 대립과 부모님과도 정치적인 대립이 존재 했었어요
저번대선때 저는 문재인님이 무조건 대통령이 될꺼라 확신하고
어머니와 참치회 내기를하고 보기좋게 제가 졌습니다
올드유저님들은 기억하시겠죠?.. 대선당일 ..인증샷 엄청 올라오고..다들 티비방송과
나꼼수를 들으며 초반에 조금 분위기 좋다가 무너져가던 그비통한심정...ㅎㅎ
떠올리시는 분들 건강조심하세요..(왈칵)
그리고 시간이 흘러.. 세월호 사건이 일어났고 ..
얼마후 오늘날이 왔습니다
근일년간 박원순서울시장과 이재명 성남시장 , 이상호기자 ,주진우기자님이
오유내에서 엄청난 호응을 받다가 대선이 되니 제가좋아하던 4인방중 3인이
역적이 되는모습을 보며 '아..나는 중립을 지켜야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오유내 글을 읽기보다 뉴스를 자주접하면서
왜욕먹는지 그렇게까지 화낼일인지..그리고 혹시 그들이꿈꾸는 흥행하는 대선을위한 빅픽쳐일수도 있다라고..
생각하며 보내다 최근 3일간 오유내글과 뉴스의글들을 쭉 읽어보았습니다
무조건적인 비판도 논리적인 비판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참요즘 무관심했구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사실 편향이 심하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아..그보다먼저 제가 이재명 시장을 지지한이유는 이사람은 관심받기를 좋아하고 칭찬에
목마른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사람이라면 썩은 대한민국을 확실하게 바꿀수 있다고 생각했구요
그리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요즘 내가 정치에 관심을 안가지다보니
묵묵했던 문재인을 무시한게 아닐까 하구요 그리고 재명시장처럼 직장내에서도 말이 많고 시끄러운 사람은 일을잘해도
성과이후에 마무리가 약한모습이 보이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결론은 재명시장 지지자였던 그리고 최근정치에 무관심한 저는 경선에 참여할 생각이 없습니다
물론 대선은 더불어가 가져갈것이라 확신합니다..그리고 대선은 꼭 투표할할생각이니 좋은 후보가 대통령이
될수있도록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으면 합니다
참..저번 대선이 생각나는군요
좋은 최종후보 뽑아주시면 저는 그후보에 한표행사하겠습니다
제가 사랑했던 달님이든 ..최근 좋아했던 이재명이든 뭐,,당연히 달님이 될꺼라고 봅니다
설이네요 설기간만큼은 싸우지 마시고 좋은 설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