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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마케팅 전략을 조금 이해해보기로 합니다.
게시물ID : iphone_330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이스웰
추천 : 7
조회수 : 3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7/09 01:20:35
안녕하세요. 

옛날 꼰날 MS-Dos 커먼창에 프롬프트 꿈뻑 꿈뻑하고 있을때
마우스 굴려가며 컴퓨터를 쓰기 시작했던 현재까지 맥 유저 입니다.

서버OS도 다루고 해야해서 유닉스 체계에 익숙하기도 한 사용자이기도 하구요.


암튼...

애플의 마케팅 전략에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가치 하나가 있습니다.
물론 편의성 연계성 안정성 등등 이런것들을 내세우는것은 당연하구요.

그것은 바로 우리나라 애플 CF에 잘 나와 있습니다.

바로 "애플"를 쓴다는 것입니다.
애플 유저로써 다른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에 꿀리지 않게 해주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유통망이 망쳐먹은 부분이 많긴합니다만....)
그게 아마 애플이 내세우는 마케팅 전략의 큰 부분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일반 유저들께서는 쉽게 이해하기 어려우실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게 바로 앱스토어 입니다.

ㅈㄴ게 개발해서 생업으로 시작했던 소프트웨어 개발이 입에 풀칠도 못하는 시장이었지만
소규모 개발자들도 (물론 애플이 정해놓은 샌드박스안에서 돌아야하거나 하는등의 규제가 있지만)
쉽게 앱을 팔고 얻은 수익으로 더 발전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OS이야기가 나와서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사실 애플의 OS의 폐쇄성을 논하는 것은 조금 웃길수도 있습니다.
왜 MS는 공격안하나요? 충분히 MS도 이부분에선 공격받을만한 회사입니다.

단지 애플을 문제점으로 지적하는 것은 
애플은 휴대용기기 운영체제를 성공적으로 런칭해서 상품화 한것이고

MS는 몇번의 실패 끝에 아직도 고전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안드로이드와 IOS는 탄생 목적이 다릅니다.
탄생 목적이 다른데 개방성 폐쇄성 이야기하는것은 넌센스입니다.


시장에서 가치가 없으면 곧 사장되는것입니다. 크게 그부분에 논평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사실 지금 안드 VS  IOS 이야기가 꼭 옛날에    MS진영 개발자 vs 오픈소스진영 개발자  싸움이 재현되는것 같아서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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