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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표 '대한민국이 묻는다' 베스트셀러 진입
게시물ID : sisa_8400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prilsnow
추천 : 8
조회수 : 112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1/25 08:12:24
근데 생각보다  많이 팔린것 같지는 않네요.
아직 10만부가 안나갔으면..
더 많이 사줍시다.
저도 한권 더 사야겠어요. 
 

문재인 전 대표 '대한민국이 묻는다' 베스트셀러 진입
- 출간 1주만에 10만부 눈앞
- "반기문 저작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대통령 탄핵에 따른 조기대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출판계가 정치인들의 신간으로 들썩이고 있다. 

24일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 따르면 지난 16일 출간한 ‘대한민국이 묻는다’(21세기북스)가 주간 종합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이 묻는다’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문형렬 작가와 나눈 대담을 옮긴 책이다. 

‘대한민국이 묻는다’는 알라딘 뿐만 아니라 인터넷서점 예스24의 1월 4주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도 1위에 올랐다. 최근 드라마 ‘도깨비’와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흥행으로 베스트셀러 정상을 차지했던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예담)와 ‘너의 이름을.’(대원씨아이)의 독주를 저지한 셈이다. 

‘대한민국이 묻는다’를 발간한 21세기북스 관계자는 “현재 6만 부를 찍었다”며 “이번 달 중으로 10만 부는 무난히 팔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대권 잠룡으로 평가받는 이재명 성남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가 발간한 책도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나온 ‘이재명, 대한민국 혁명하라’(메디치)는 알라딘 사회과학 분야에서 10위권에 진입했으며 지난해 10월 안희정 충남지사가 낸 ‘콜라보네이션’(스리체이스)도 다시 화제가 됐다. 

대선을 앞두고 낸 정치인의 책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책은 2012년 7월에 발간한 ‘안철수의 생각’(김영사)으로 알려졌다. 당시 유력한 대선 후보로 떠올랐던 안철수 전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이 대권 도전을 선언하며 출사표처럼 낸 책이었다. ‘안철수의 생각’은 약 70만 부가 팔려 출판계의 큰 화제가 됐다. 

알라딘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박태근 MD는“대선 예비 주자들이 조기 대선이 점쳐지면서 서둘러 책으로 유권자와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며 “유력 후보 가운데 아직 단독 저작이 없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저작이 어느 시점에 나올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운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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