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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칭 페미나치들의 태도를 보며 드는 적나한 개인소견(+소설감상문)
게시물ID : military_839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타이게라
추천 : 5
조회수 : 31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11/01 11: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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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에서 어떤 사람이 "롤리타"라는 소설의 논평을 올린걸 본적이 있었어요. 



저는 또 때마침 스무살무렵 


그 소설이 무슨책인가 궁금해서 읽어보다가 차마 험버트가 돌로레스를 강간하는 장면도 읽지 못하고 



덮은적이 있었습니다.



오유인이 남긴 소설의 논평이 이렇습니다. 



"롤리타"는 절대로 소아성애를 부추기는 내용이 아니다. 




소아성애의 역겨움을 고발한 책이다. 




때마침 떠올랐습니다. 제가 왜 그 책을 차마 읽지도 덮었는지를요. 




네 저도 읽다가 역겨워서 짜증이나서 어이가 없어서 덮었습니다.  


 
발단부터 험버트는 속칭 "미친인간"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놈이에요. 



사고방식이 자기의 성도착증애 관한 옹호로만 귀결이 됩니다. 




네 사고회로가 기승전 "섹스"입니다.  



 
거기에 기가막힌건 험버트는 지식인입니다. 교수죠. 




가방끈이길고 아는것이 많은 사람입니다. 




저도 읽은지 십년이 넘어서 사실 기억이 안나요. 




다만 세계 곳곳의 풍속학에 관해서 매우 빠삭했던것만 기억이 납니다. 



기억나는걸 적어본다면 

 

어느 지역은 할아버지랑 7살짜리랑 하는 문화가 있고 




어느 지역은 아빠랑 딸이랑 하는 문화가 있고 




그런곳에선 전혀 문제가 없는데 나는 왜 안돼? 



이런식으로 자신의 길고긴 가방끈을 재료로 




자신의 페도필리아를 합리하시키는 정신승리의 달인입니다. 



역겨운 자기의 페도필리아를 



합리화 시키는 험버트를 보며  



도무지 일반인 상식으론 이해가 안되고 또 저는




읽는거조차 짜증나서 덮었습니다. 




덮으면서 남은 소감은 




"이정도 미친*은 되어줘야 소아성애를 하는구나" 




"롤리타"는 페미들이 제일 비난하는 주제임을 잘 압니다. 



그리고 그 책을 읽어보지도 않고서 



사람들은 외설적이고 또 페도필리아를 대표하는 단어로 내세우죠. 

 
 
그런데...그것을 한번 "페미나치"로 바꾸면....



제 개인적인 소견에선 롤리타와 너무 쌍둥이 같아요. 




겉으론 남녀평등을 부르짖고 인권운동을 하는 모습이지만 



사회정의를 위한 대표 단어같지만....




실제로 읽고나면 "페미나치"의 역겨움에 치를떨고 채 읽지도 못하고 덮는 책같습니다.  




여기 남성분들은 저 같은 평범한 여성들이 왜 같이 싸워주지를 않는지 분통터지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힘들고 외로운 싸움을 하시는 분들에겐 진심으로 죄송하지만 



저는 저런 "롤리타"속에 험버트급 괴물들이 드글드글한 무리들과 




사소한 말싸움조차 할 용기가 안나요.  




저도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저도 말이 통하는 부류라면 뭐라고 따끔하게라도 말하고 싶은데 




기승전 "여혐"인 부류와 말을 어떻게 섞어야 할지 감도 안잡히네요. 




그냥 화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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