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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한겨레에 "반론 기회도 없어…화나고 실망" 일침
게시물ID : sisa_5351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휘성기능
추천 : 1
조회수 : 73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7/08 15:57:18

[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배우 조재현이 한겨레 신문의 업무추진비 유용 보도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조재현은 8일 오후 서울 명륜동 수현재씨어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처음에 기자회견 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도 했지만 반론의 기회도 주어지지 않는 기사, 확인이 되지 않은 기사에 대해 연예계에 몸 담고 있는 배우로써 같은 동료와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얘기를 할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해 이 자리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겨레 신문이 사적으로 운용했다고 의혹을 제기한 232만7,000원의 문화의 전당 업무추진비에 대해 KBS 2TV 드라마 '정도전' 촬영 장소였던 문경으로 관계자 및 배우들이 내려와 함께 식사를 하는데 썼다고 해명하면서 "공식 회의는 아니었지만 문화의 전당 관련 이야기와 업무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어제 한겨레 신문의 모습은 좀 다른 모습이었다. 독자적인 색깔, 좋은 언론매체라는 생각과 동경이 무너졌고 찾을 수 없게 됐다"면서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이용한 치졸한 인간으로 묘사한 것에 대해 화가 많이 나고, 한겨레라는 신문에 대해 더더욱 실망감을 줬다"고 말했다.

조재현은 이같은 보도에 대한 법적 대응 가능성도 시사했다. 그는 "연기자 조재현에 대해 반론을 듣지도 않고, 사실 확인을 하지도 않고 글쓴 것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한겨레 신문이 조재현의 정치적 성향과 관련, 흠집내기 식 보도를 한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조재현은 "저의 추측이기 때문에 말씀드릴 수 없다"고 조심스럽게 답변했다. 

앞서 지난 7일 한겨레는 경기도 문화의 전당 이사장직을 맡고 있는 조재현이 문경에 있는 한 식당에서 업무 협의, 문화예술 관계자 간담회 등의 명목으로 여섯 차례에 걸쳐 232만7,000원의 업무추진비를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한겨레는 지난 1월 방영을 시작해 지난달 29일 종영한 드라마 '정도전' 촬영장이 경북 문경임을 언급하며 "조재현이 업무추진비를 사적 용도로 썼을 개연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보도해 논란이 확산됐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79&aid=0002616044

해명보니 한겨레가 잘못짚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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