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는 생각이 닮은 친구를 늘려서 그 뜻을 모아 제도를 바꾸고 지도자를 선택하여, 삶을 바꾸는 제도라 생각합니다.
그리 긴 활동을 한 것은 아니지만 게시판끼리 생각의 다름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 내용을 여기서 다시 적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어느 한 쪽이 옳다는 것이 아니라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으로 개인적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생각이 다를 경우 민주주의 이전이었다면 권력과 명분의 힘으로 해결을 할 수 있었지만 민주주의는 투표로 해결해 나간다고 봅니다.
투표는 1인 1표입니다. 그 아래에 담겨있는 정신은 생각이 닮은 사람들을 모아서 나라를 운영해나간다는 것입니다.
생각이 닮은 사람을 모으기 위해선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을 생각이 닮은 친구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과정을 생략하고 결과만 얻을 수는 없습니다.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내 생각과 닮게 만드는 것이 좋을까라는 고민을 한 번 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