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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고사
게시물ID : lovestory_839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19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1/23 12:02:01
수능 시험
1
오늘 젊은 학생들의
대학 입학 준비를 위한
수학능력고사가 있는 날입니다.
 

수능 고사장이 있는 학교 주변이
입시를 보는 학생과 응원 나온
학생들 열기로 가득합니다.
12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
조금도 남기지 말고 발휘하여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이른 아침 입시 한파라는 추위에도
선배 응원하려고 나온 학생들
참 귀엽게 보였습니다.
 

시험장에 들어가는 학생들
오늘이 그들에게는 일생을
좌우하는 날이 될 것입니다.
 

돌아서 후회 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여 모든 것
가득 담아내기 바랍니다.
 

뉴스에서만 보던 모습으로
입실 마감시간이 임박하니
 

실지로 오토바이를 타고 오는
학생도 직접 보게 되었습니다.
 

오는 동안 그 학생은
얼마나 속이 타고 가슴을
조였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마도 그 학생은 오늘이
평생 남다른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내일을 책임지고 살아갈
오늘 고사를 치르는 학생 모두
 

좋은 결과로 활기찬 미래를
열어가길 희망합니다.
2
196812월 국가가
최초로 실시하는 대학 입학
 

능력을 알아보는 예비고사가
전국에서 실시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없었던 일이
처음으로 실시된 것입니다.
 

전국의 대학생 정원 보다
조금 더 합격 하도록
커트라인이 그어졌습니다.
 

국가에서도 처음 실시되는
행사로 준비가 부족했는지
 

합격자를 예정일 보다
늦게 발표했습니다.
 

제가 살던 달동네는
저와 다른 여학생 하나
이렇게 둘만 합격 했습니다.
 

그 여학생은 고향에 있는
교육대학으로 진학을 했고
 

저도 다른 지역인 인천의
교육대학으로 진학 했습니다.
 

그 당시 어른들 사이에는
자기 자식이 예비고사 일회
출신이라며 자랑을 했었습니다.
 

예비고사를 통과하지 못하면
대학 진학의 길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수차례 제도가 바뀌었고
수많은 대학이 우후죽순처럼
곳곳에서 솟아났습니다.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로
새로 생긴 어느 대학교에서
 

도서관 만든다면서 청계천 헌책방
책을 통째로 사가기도 했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대학생들이 줄어
전국의 수많은 대학 생존이 걱정이랍니다.
 

우리의 모든 학생들 좋은 결과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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