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를 셀렉하며 공식전에서 킬하는 재미에빠져있었던 때였죠
어제는 간만에 5인팟을뛰며 원딜자리를 지켜나가며 칭찬을 들을때쯔음..
적팀 캐릭 전부는 기억이안나지만..
분명..카인/나비/루이스 가 있었고
우리팀은 루시(본인)/드니스/까미유/시바/레베카
였었죠
게임내용으로 들어가서 그판은 상당히 빡신판이었죠.. 누구하나가 궁대박을 성공시키는 식이 아닌
한타 벌어질때까진 만난적이없다가 트룹만나오면 견제&한타가 벌어지는
제가 싫어하는 극후반전이었죠(본인은 후반전엔 긴장해서 잘못합니다...ㅠㅠ)
그러던도중 적팀의 카인과 나비를 반월로 자르고 강제한타를 만들어 적팀 수호자까지 밀었고 HQ 만 남겨둔상태에서
우리팀은
이번판도 이겼네요..힘들었네요...
라면서 승리를 굳히고있었죠
그러던순간..우리팀 Y존에서 갑자기 까미유가 철거반을 먹겠다고 내려간순간
'신이여...' '탕!'
까미유는 뒤로 날라갔고 Y존에있던 레베카/드니스 와 함께 저도 밑으로 내려가 저격을 막아주어야겠다고 생각해서 내려간순간..
'탕x4!'
4발을 다꽂은 그순간 우리 모두는 누워있었고
갑자기..박스뒤에서 루이스가 튀어나오더니
'전부 얼어버렷!'
우리는 톡온에서 소리를 지르고있었고
듬직한 시바느님이 그 루이스를 킬힐로찍고 힐블을 돌린순간 앞쪽에선 우지난사와
나비가...나비가..이속킷을 먹고....
초열지옥을..쓰고 결국 우리는 5전광이되었고
이 긴글은 무려 20초만에 상황종료가 되어
15분남기고 허무하게 패배...
그냥 너무 웃겼던내용이라 긴글써봅니다..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