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6학년때 학교 반 카페에 조심스럽게 올린 글을 친구들이 보고 재미있다고 해주었을때 심장이 벅찼습니다.
그때 당시 글은 제 친한친구가 괴롭힘을 당하는 실제 상황을 모티프로하여 글을 쓴 것 이였죠.
글에서 제 친구는 아이들에게 괴롭힘당하고 왕따지만 그래도 아이들을 좋아하는 착한 친구입니다. 하지만 우리반 친구들이 친구를 괴롭혔다며 천사들에게 끌려가서 혼나고 제 친한 친구는 각성을 하여 천상계로 가서 천사와 싸우고 서로의 오해를 풀고 친구들을 다시 지상세계로 데리고 오는 내용이였지요.
이때부터 글 쓰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힘들게 썻을때 누군가가 내 글을 읽고 칭찬해준다는것이 좋아서 글을 쓰는 쪽으로 나가고 싶었고 어쩌다보니 글을 쓰긴하는 언론을 전공하게되었습니다.
군대를 가려고 휴학을하고 책을 읽고 다시 습작을 하는데 다시한번 글을 제대로 써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옵니다.
글쓰는게 힘듭니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눈도 아프고 손목도 아프고
한문장쓰고 고치고 또 고치고 매일 고쳐야하는게 힘듭니다.
하지만 글을 쓰는 작가가되서 평론가가 되어보고 싶기도 하고 제 이름으로 발간되는 책을 펴내고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