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서 집으로 늦은시간에 전화가 왔습니다.
핸드폰 번호가 바뀌어서 집으로 했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어떤분이 실수로 큰 금액을 잘못 이체하셨다는데
제가 군대에서 썻던 나라사랑카드로 입금된 모양입니다.
전역하고 한동안 안쓰는 계좌라 부랴부랴 카드 찾아서 가까운 ATM기계에서 확인해보니 진짜네요.
혹시 제 명의로 대출했을 수도 있을터라 내일 은행 들려보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통화해서 확인하고 보내드리려고 전화주신분께 내일 상대방 휴대전화 번호를 알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요즘 금융관련 사기가 기승을 부리는데 제가 내일 은행가서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자세하게 조언좀 해주십쇼!
성함까지는 알려주시던데 제 예상으론 저 같은 대학생 아들,딸 두신 어머님이실 것 같아서 빨리 돌려드릴려고 합니다.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도와주세요 형님,누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