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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39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촘갸늠†★
추천 : 1
조회수 : 22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1/18 09:19:45
늦은 밤
아부지 퇴근길에
손에 들린 순두부
담날 아침 뜨끈하게
끓어 나올 때
퉁퉁 부어
반쯤 뜬 눈 아들
상 앉아 비우다
입 안 가득
두부 털어놓고
'압지, 다녀오세요.'
한다.
오늘 저녁 퇴근길에도
순두부 들렸겠다.
- 순두부
#17.11.18
#가능하면 1일 1시
#잘 먹으니까.
출처 |
가능하면 1일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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