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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못에 비친 푸른 대나무
게시물ID : lovestory_838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단한돌
추천 : 5
조회수 : 32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1/14 13:52:53
김해출신 조선의 학자, 
남명 조식의 한시입니다.


...
못에 대 젖어들어 푸르름 여전한데
시름 녹일수 있다면 잔을 채우련만
봄 여름 무한했던 그 한을 못다풀고
가을 물속에  다시금 그 마음을 띄운다

문체가 어려워 살짝 바꿔봤습니다.

가을이 저무는군요. 낙엽이 몹시 날립니다.

시절이 이래도 젊었을 쩍 뜻을 간직하고 살아요~

곧 마흔이다. 스무살의 뜻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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