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함께 손잡고 거슬러 올라가요 2007년 쯤으로 학교 입학하고 다른과 친구와 알고 지내게 되었어요 말이 알고 지내는거지 그냥 학생회 일하다가 번호만 있는정도
자 이제 손잡고 현재에서 조금 더 뒤로 달려보아요 올해 봄쯤으로 핸드폰 번호를 바꾼 본인에게 어떻게 알았는지 전화가 왔어요 처음 전화 왔을때는 누구지? 싶게 까마코 까마케 잊고 있던 그 아이였지요 휴가 나왔는데 일이 생겼다고 돈을 좀 빌려달래요
새벽쯤 자다가 전화를 받아서 뭔소린가 이건뭔가 왜 갑자기 전화를 한건가 저는 원래 친한사이에만 돈빌려주는데다가 빌려주면 안받고말지 의상하지 말자 마인드라서 그냥 무슨 너랑 나 사이에 돈이야기냐고 말하고 말았지요 그런데 아.. 하고나서 끊고난 다음 또 문자오더니 내가 오죽하면 이러겠냐고 진짜 급하고 곤란해서 그러는데 너밖에 없어서 그런다고 그래서 생각을 좀 하다가 아침에 은행에서 돈을 보내주었지요
그러고 잊고살았어요 액수는 학생 입장에서 좀 많다 싶었는데 너무 간곡하길래 뭐 잠결이고 해서 그렇게 된 득
시월쯤? 전역했다고는 풍문에 들었는데 별 생각없이 솔직히 돈이고 뭐고 까먹고살았음 ㄱ- 그런데 기억이났어요!!!!!!!!!!!!!! 그래서 돈달라고 < 저 원래 좀 지나치다싶게 직설적 연락했더니 아 줘야지 하면서 끊고 문자했더니 그냥 씹고 네이트온 까지 찾아서 연락했더니 까고 < 아마 차단한 듯
학교는 복학 안했다그러고 딱히 연락된다는 애들도 없고 아오 그래서 싸이에서 찾아가지고 알바하는 곳으로 추정되는데 까지 찾아감 아니 할일 없었떤 것도 아니고 집요하거나 스토커도 아니고 으헣헣허어허헣
그런데 집이 어렵다 뭐 어머님이 안좋으시다 < 이게 10월 이야기 그런데 너 왜 차사니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런데 너 왜 여자친구 반지사주니 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런데 너 왜 호주간다그러니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오 이새끼 죽빵을 그냥 확 날려가지고 내가 나비처럼 날아서 네 싸대기를 벌처럼 쏘아버릴꼬얌 그돈 꼴랑 아주 니 차 보험금도 안될 금액가지고
알바하는데 찾아가면 이제는 그만뒀을까 호주 가면 일년있다 온다던데 이제 이자를 받을까 난 좀 찌질하니까 찌질하게 미니홈피 사진첩에 왜 돈없다더니 차사냐고 꼬리를 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