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전에 작은 빌라 맨윗층으로 이사를 왔어요 앞전에 살던 분이 담배때문에 급하게 도망가듯 나가셨어요 가슴이 따갑고 목이 메이듯이 아프고 두통이 심하다고 했는데 저는 별로 크게 냄새 안나고 약간 매캐한 정도인데 그분은 막 담배 냄새 난다고 해서 좀 예민한 분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지금 .. 아래층 이상한 남녀가 사는데 소리에 너무너무 예민하게 굴어요 내가 움직일때마다 담배를 피거나 무슨 가스를 뿜는데 세탁기를 돌려도 도마질을 해도 변기 물을 내려도 ..예민하게 반응해요 물론 집이 오래되고 많이 낡고 좁아요 말소리도 들려요 그런데 점점 담배냄새는 사라지고 점점 이상한 독한가스같은게 느껴져요 일산화탄소경보기도 달았는데 울림이 없어 일산화탄소는 아닌것같아요 그런데 약간 매캐함과 두통 가슴이 따갑고 목이 갑상선이 걱정되는 증상.. 앞에 분과 똑같았어요 저는 배까지 아파요 한번은 설거지하다 순간 핑해서 쓰러질뻔 했어요 아래집 화장실환풍기나 후드에서 뿜는것 같은데 도대체 무슨 가스일까요 . 도시가스가 새는가 싶어 검사받아 봤지만 아니라고 하네요 내착각인가하고 가스끼가 날때마다 피하다가 한번은 바닥을 쿵쿵 찍으니 가스가 순간 나아졌어요 그다음 여자가 다음에는 더 센걸 가져오라는 소리를 듣고 오싹해서 뭔가 조치를 치해야겠다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서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