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1개월(여), 30개월(남)의 유부징어 입니다.
기초 배경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저희집은 맞벌이 입니다.
저는 정시 출근(9), 정시 퇴근(5)입니다.
와이프는 3교대로 새벽(6시). 점심(2시), 저녁(8시반) 출근 중에 2~3일씩 나가고 있습니다. 간호사요.
첫째, 둘째는 모두 제 말은 잘 듣습니다.(거의 80%의 수준)
제가 좀 엄하게 해서 엄할땐 약간의 눈치를 보는 정도까지 입니다.
놀때는 아주 같이 환장을 하고 놀죠.
문제는 엄마!
특히 둘째는 일단 엄마가 있으면(주로 오전) 아주 환장을 하고 찡찡거립니다.
제가 옆에서 봐도 참 가관입니다.
둘째는 별명이 찡찡이 입니다.
이로인해 와이프가 너무 힘들어 해요.
아침에도 7시~7시30분이면 기상을 해서 엄마를 일어나라고 난리를 피웁니다.(둘째)
저는 그때 일어나서 먹을 것 챙겨주거나 놀아줍니다.(휴일)
아마 저랑 어린이집 가는 시간이 저때라서 자동으로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엄마가 없을때는 크게 힘들지 않아요.
잘때도 저랑 잘 잡니다. 아침에 엄마가 없을때도 엄마 회사 갔어. 라고 이야기 해주면 끝입니다.
뭔가 엄마랑 같이 있지 못해서 더 그러는 것 같은데.
어제 하두 찡찡거리길래 자꾸 그러면 엄마 쫒아 보낸다고 하니깐 뚝 하네요..ㅋ
근데 이 방법이 좋아 보이진 않아서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이 찡찡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