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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38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22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1/11 10:12:17
세상 이야기
1
일상의 평범함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우리는 잘 모릅니다.
일상이 주는 잔잔한
행복에 만족하는 것이
민초들의 생활입니다.
어쩌다 병원을 가보면
병원 안에 가득한 사람
그 때서야 알게 됩니다.
뉴스에서 경제가 어렵다
상인들 매출이 줄었다고
걱정을 태산같이 합니다.
민초들에게는 어제도 내일도
변함없는 삶이 큰 축복입니다.
젊은이들은 그들대로
생각하고 계획하는
것이 있을 것이고
나이든 이는 또
그들 나름 평범한
삶 살길 희망합니다.
2
젊은 시절
군대에 갔을 때
있었던 경험입니다.
그가 말하길 동네 사람이
자기 집안 땅을 밟지 않으면
마을을 나갈 수 없다고 했습니다.
언제나 곡간에는 먹을 것으로
넘치는 늘 여유 있는 부잣집
뒷심이 든든한 자손이라고
자랑을 하던 친구를
제대 후에 대학 정문 앞
노점상 속에서 만났습니다.
둘은 서로 눈을 의심하면서
혹시나 하고 말을 걸었습니다.
친구는 노점상 상인이고
나는 그 학교의 복학생.
한참을 이야기 하다가
헤어진 후 그 뒤로는
만날 수 없었습니다.
넓고 넓은 세상에서
그렇게 만날 줄이야
늘 다른 사람들을
내려 보고 우습게보고
저만 잘난 척 했던 친구.
세상은 참으로 좁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사람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다시 만날지
모르는 세상입니다.
늘 겸손한 사람
남을 존중하는 사람이
후회 없는 삶을 살 것입니다.
3
세상을 살다보면
꼭 만나 감사 하거나
인사 할 사람이 있습니다.
꼭 만나고 싶은 사람은
많은 세월이 가도 쉽게
만나지지가 않습니다.
늘 미안한 마음이거나
늘 그리운 마음으로
옛일을 생각합니다.
사람이 동물과 다른 점은
생각 하고 깊이 감사하고
은혜를 안다는 것입니다.
세상 살아가면서
한 번 만들어진 인연
즐거운 인연이길 희망합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민초들이 말하는
행복은 크거나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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