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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에서 모든 정치인에 대한 비판이 허용되었으면 좋겠어요
게시물ID : military_838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한나
추천 : 15
조회수 : 719회
댓글수 : 48개
등록시간 : 2017/10/29 20:29:52
솔직히 시사게 분리같은 문제는
아직까지는 의견차가있는거같기에
앞으로 토론이 이루어져야한다 생각해요
그런데 있잖아요,정말 딱하나. 
이제 오유내에서 정치인을 비판한다해서
차단,닥반,마녀사냥행위는 안했으면 좋겠어요 
정치인이란건  그 누구보다도 
비판의 대상이 되어야만하고, 
감시의 대상이 되어야만 한다고 저는 믿어요
특히나 대통령같은 경우에는요 
가장 큰 왕관을 쓴사람은,
그 왕관의 무게도 가장 무거운 법이잖아요 
사실 시게분들이 가장 잘 아실거에요 
하루에도 셀수없이  정치인에 대한 
비판글이 쏟아지는 곳이니까요. 
그래서 저는 단순히 자신이 지지한다해서 
신성불가침으로 보고 비판하는 사람들을
비판적 지지자라며 공격하는것이
조금은 아이러니하게 느껴졌어요
더 강한 권력을 가진 사람일수록
그 실수와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사람의 수나,
피해의 규모는 더 커지게 되며
그리고 그로인해 피해를 입거나 실망한 사람들은 
지지여부를 떠나 자신의 입을 열수밖에없죠.
진보진영이지만 실망한 사람들(ex)군게,과게) 
정책으로 인해 받을 피해를 우려한 사람들(ex)의게) 
만약 당신이 올바른 지지자라면 
당장 신고,닥반,마녀사냥으로  
이런 분들의 입을 막으려 하기보다는
그 사람들의 비판을 이해하고 
당신이 지지하는 사람이  더 올바른 길로 갈수있도록 
쓴소리도 가감없이 할수있어야 한다고 저는 믿어요
만약 우리나라 전체에서 
정치인에 대한 비판이 허용되지 않는다면 
그건 정말 북한과도 같은 모습일거에요
부디 저가 사랑했고,여전히 사랑하는 오유가 
진정한 의미에서의 열린 광장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자게에 쓴글 조금더 다듬어 군게에 다시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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