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도 인기없는 윤시장은 축사도 못하고 내내 편치않은 표정이어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싫어도 문대표 눈치를 볼수밖에 없는 딱한 처지를 짐작케 했습니다.
반면 김효석은 상당히 긴 축사를 통해 문재인 대세를 인정하고 전향을 인증했습니다. 김효석은 윤장현과 달리 광주에서 여전히 상당한 영향력을 지닌 정치인이어서, 지역여론의 밑바닥 흐름을 간접적으로나마 알수있게합니다. (문캠에서 삼고초려했다고 하는데, 여론이 받쳐주니까 넘어올수 있었겠지요)
참고로 안철수 행사는 좌석수 350석, 주최측 주장 2천명이 모였고,광주포럼은 최대수용인원 1만명인 김대중컨벤션센터 개장이후 최대규모의 인원이 모였다네요.
부산경남과 호남이 동시에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문재인대통령 시대가 몇달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