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원=홍주리기자] 노숙자와 미녀가 길거리에서 애정행각을 벌이다 공안에 체포됐다.
25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7시경 지저분한 복장을 한 노숙자와 젊고 아름다운 미녀가 두 팔로 껴안고 입을 맞추며 거리를 돌아다니다 공안에 붙잡혔다.
실제로 노숙자는 언제 씻었는지 모를 만큼 지저분한 행색의 중년 남자였다. 반면 여자는 165cm 정도의 키에 늘씬한 몸매와 예쁜 얼굴이 인상적인 26살의 미녀였다.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이 길거리에서 애정행각을 벌이자,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 중 한 명이 공안에 신고했다. 신고한 사람은 "정상적인 커플과 달라 보였다"며 "혹시 여자가 성추행을 당하는게 아닌가 싶어 신고했다"고 말했다.
텐차오 공안은 신고를 받은 즉시 부흥 남로로 달려갔다.
현장에 도착한 공안은 어리둥절했다. 두 사람이 마치 연인처럼 다정하게 끌어안고 있었다. 당시 공안은 "젊은 여자가 노숙자의 손을 잡고 있었고 기분도 매우 좋아보였다"고 언급했다.
공안은 여자에게 "노숙자를 아느냐"고 물었고, 이에 그녀는 "내 남편이다"고 답했다. 그럼에도 불구, 젊은 미녀는 노숙자의 이름이나 나이를 알지 못했다고 한다.
이를 수상히 여긴 공안은 신분조회를 했다. 그녀는 26살로 안후이성 샤오현에 살고 있었다. 두 사람이 부부가 아니라고 판단한 공안은 가족에게 연락했다. 그러나 미녀는 가족과 함께 돌아가지 않겠다며 발버둥을 쳤다.
공안과 가족들의 장시간 설득 끝에 결국 그녀는 안정을 취한 뒤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저:프레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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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중국거지도 있는데 난?????
이유가 궁금한건 나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