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판세 연재재개 기념(이라고 붙여봅니다...)시간있으시면 복귀하셨으면 하는 웹툰 작가님이나 다음 시즌을 보고 싶은 웹툰들에 대해 추억을 나눠봅시당ㅋㅋㅋ

일단 정식 웹툰에서 기억나는 몇 작품 정리해 봤어요!(그래서 아마 왜 이 웹툰은 없지? 하시는 분들 계실지도ㅠ 이해바라요) 예전에 다른 데 올렸던 거 조금 수정하고 추가해서 올려봅니다.

캡쳐가 많으니까 스압주의하시고 참고로 캡쳐 기준은 엄연히 ★제 취향★입니닼ㅋㅋㅋ 캡쳐를 보시다 보면 아닛 이거 글쓴이 취향을 마구마구 반영했구만! 하고 느끼실 듯ㅋㅋㅋㅋㅋㅋ 

몇몇 장면은 스크롤이 좀 길어서 간격이랑 크기 조정한 부분도 있어요. 감안해주시길!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심 즉각 수정하겠음(근황은 최대한 검색해보고 블로그, 팬카페, 연재 사이트 댓글을 참고해서 적어놨어여)

여긴 글 처음 써보는데 글 간격이 잘 맞으려나 모르겠네영... 이미지도 제대로 뜨기를...!

최근에 '하얀 늑대들' 이라는 판타지 소설을 오랜만에 다시 읽고 있는데 읽다보니 갑자기 청년들이 검을 들고 멋지게 싸우는 판타지 배경 웹툰이 보고 싶은 거예요ㅋㅋ 

그러다 보니 불현듯 호패 작가님의 데스티니가 떠올라서 정주행하다 이 글을 쓰게 되었죸ㅋㅋ

팬카페에 가보니 '곧 돌아오겠다'는 작가님의 댓글이 4월 경에 올라와 있던데... 확실한 건 모르겠지만 복귀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림이 점점 발전하는 모습도 멋지고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웹툰입니다. 

흑백 그림이 전부 3부인데 3부는 약간 급전개라는 평은 있지만 퀄리티 좋아요ㅠㅠ!ㅋㅋ

체이서도 4부가 기다려지는 웹툰이에요ㅠㅠ

데스티니는 그래도 최근에 팬카페에 답글이 달렸는데 체이서는 작가님 근황도 모르겠고ㅠ 

주인공이 마녀왕 헥스(라 쓰고 토끼인형이라 읽는다)랑 자신의 봉인된 기억을 찾으러 다니는 내용이고, 얘들을 쫓는 팀이 체이서입니다.

깔끔한 액션씬 보는 재미가 있어요ㅎㅎ

참고로 2부에서 날개 쫙~ 펼치고 등장하던 싱이라는 캐릭터가 제 취향이었음. 

또 볼 수 있었음 좋겠네요!

저요!! 제가 시켰습니다!!!!!

우강식 - 마리오네트/ 어느 특별한 날 => 블로그 가보니 전업하신 듯...?

마리오네트... 첨 봤을 때 이게 웹툰이야 영화야 하고 놀랬더랬죠ㅋㅋㅋ

그만큼 그림이 어마어마했는데, 아쉽게도 설정을 자세히 풀지 못하고 1부로 마무리된 뒤 이후로는 소식이 없어요.

궁금해서 찾아보니 원래 회사에서 일하셨는데 웹툰 쪽으로 오셨다가 다시 회사로 돌아가신 것 같다는 말이ㅠㅠ

그림도 정말 멋졌고 주인공도 이제 막 힘을 얻어서 복수하려는 타이밍이었는데 아쉬울 따름ㅠㅜ 

2부 연재했으면 다른 능력자들도 나왔을 것 같고 번쩍번쩍한 액션씬도 많았을 텐데ㅋㅋ큐ㅠㅜㅜ 그 뒤에 어떻게 됐는지도 궁금하고요ㅋㅋ

종종 그림이라도 올려주셨으면 좋겠네요ㅎㅎ

마리오네트는 병원에서 의문의 단체가 모종의 실험을 하고 그 대상이 된 아이가 자란 뒤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피튀기는 거나 좀 잔인한 묘사가 나오니 혹시나 볼 분들은 감안하고 보시길! 참고로 제목의 문양은 보다보면 나옴!ㅎㅎ

'어느 특별한 날'은 마리오네트 연재 전에 베도에서 연재하셨던 작품인데 기억나서 추가해봤어요ㅋㅋ

타라 - 늑대의 성/ 페어리하트

잠수타신 작가님들을 한 분 한 분 되짚다 보면 전 항상 타라님을 떠올립니다ㅠㅠ

베스트 도전에서 늑대의 성이라는 웹툰을 연재하시다가 다음에서 정식 데뷔를 하셔서 페어리하트라는 단편을 내놓으셨죠.

화수가 정해져 있어서 그런지 전개가 아주 짜임새있고 그렇진 않았지만 그림이 좋았어요. 종종 블로그 들어가서 일러스트 구경했었는데 일러도 멋졌었고... 

무엇보다 차기작으로 늑대의 성을 연재하시길 정말정말 기대하고 있었는데...... 후기와 함께 사라지셨음.

늑대의 성은 아직 그대로 남아있으나 사실상 연중이라서...ㅠㅠㅋㅋㅋ 

늑대랑 인간남자애랑 실수로 계약해서 이러쿵저러쿵하는 얘긴데 이러쿵저러쿵하려는 찰나 연중되고 정식데뷔하신 거라...(눈물)

그림은 저 늑대 인간화한 버전입니당. 어찌됐건 세로는 참 머쪄따...☆

원래 목록에 있었는데 삭제 안하고 수정만 했어요ㅋㅋㅋ 기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