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떻게 보면 모태솔로인지도 모르겠내영
중학교 남녀공학 이어서 그때는 내가 말주변도 없고 시크한 남자 였습니다. 그리고 여자들한테 인기도 많았습니다.
대학교 때까지도 시크하고 말없이 지내왔는데영 물론 저좋아 해주는 여자도 있었는데영
저는 한번도 제가 좋아하는 여자한테 고백을 해본적이없습니다. 미팅이나 소개팅 하면 말도 안하고 재미없고 꽝이져
말이 없는게아니라 여자를 어떻게 대해야 될지 몰랐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여자들은 오해를 하더군여 어장관리 시크한척한다고
그게 아닌데 ㅠㅠ 그러다보니 직장생활하고 여자만날기회도 없내여 동호회 처음보는 여자 앞에서 다가가기도 힘들고
정말 제가슴이 답답해 죽겠습니다. 한달에 한번씩 계모임나가면 항상친구들이 이럽니다. 넌 멀쩡하게 생겨놓고 애인이 없냐는 둥 아누가 안사귀고 싶어
서 안사귀냐고여 저는 여자한테 먼저다가가고 이런거 정말 잘못합니다. 하지만 바꾸고 싶습니다. 하지만 잘안되더군여 할말도없고 어색하고
친구들이 잘생겼다고 하면머합니다. 매력이없는데여 ㅠㅠ 한번도 제대로 된 연애를 못해봤내여 사겨는 봤지만 제가 안좋아했기때문에 오래가지는 못했습
니다. 여자들앞에가면 작아지는나 27살인데 연애경험도 없고 정말 이대로 나이먹을까봐 걱정됩니다. 오죽했으면 여자에대한 공포감을 없애기위해
길에서 헌팅도 해봤습니다. 정말 한참 고민하다가 몇시간동안 한번했내여 ㅋㅋㅋ실패했습니다. 아 정말 오늘도 즐거운토요일인데 집에있내여
제자신이 답답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