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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6 7일차 주행 후기.
게시물ID : car_838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웰치님
추천 : 11
조회수 : 3368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6/06/17 12:40:46
sm6 tce le 파썬+럭셔리 사양입니다.
11일에 인수해서 7일간 약 천키로 운행한 소감입니다.

1.외관 - 다 떠나서 디자인 하나 보고 결정했기 때문에 아주 마음에 듭니다. 

2.승차감 - 뒷서스 토션빔이라 승차감 향상을 위해서 그런지 출고 시 공기압이 전륜 35, 후륜 30으로 맞춰져 있더군요.
출고 공기압+에코/컴팩트 모드 시 승차감은 여타 중형차에 비해 나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딱딱한 승차감을 좋아해서 출고 이틀 뒤 전륜 38, 후륜 35에 스포츠 세팅으로 해서 다닙니다. 이렇게 해도 일단 저희 식구들은 뒷자리 멀미/승차감이 나쁘다 하는 얘기는 없네요. 제가 좋아하는 승차감이라 불만없이 타고는 있지만 분명한건 중형 기준 좋은 승차감은 아닙니다.

3.주행 - 길들이기 중이라 150까지만 밟아봤는데 스트레스 없이 치고 나갑니다. 다만 인수 전 5차례에 걸친 시승에서 좀 더 위 속도까지도 제 기준에선 마음에 들었습니다.

4.안정성 - 지금까지 몰아본 차량들 중에선 상위권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각종 시승기에서 좋다/안좋다 의견도 분분하기도 했는데 직접 느낀 안정성은 직빨이든 코너링이든 수준급이더군요.

5.에스링크 - 공조기까지 패널인게 마음에 안들어서 7인치로 했는데 가끔가다 티맵링크 연동 튕기는거 빼고는 상당히 만족합니다. 거의 모든 기능을 조그셔틀로 제어할 수 있어서 편하네요.

6.문제점들 - 뽑기가 잘된건지 지금까지 알려진 각종 이슈에서는 자유로운 상태입니다. 다만 기어봉은 언제 당첨될 지 몰라서 차량에 항시 스카치테잎 구비중입니다 ㅡ0ㅡ;;
운행중 잡소리가 나서 헤드레스트 당첨인가 했더니 선글라스 케이스에 너무 작은 걸 넣어놔서 났던 소리라 한 시름 놨네요.

암튼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차량이지만 개인적으로 상당히 만족하고 타고 있네요. 분명한 건 단점도 분명 존재하지만 단순히 패션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는 아니라는 것. 
오래오래 사고/고장 없이 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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