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배스와 길냥이들~ 8번째 조행기
게시물ID : rivfishing_8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십갱이
추천 : 32
조회수 : 2992회
댓글수 : 56개
등록시간 : 2013/10/28 19:53:06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이쁜 고양이들이 있는 저수지에 다녀왔습니다.

무슨놈의 조행기가 이리 빨리 올라오냐구요?

이제 겨울이 되면 배스낚시를 할 수가 없기때문이랍니다...ㅜ

추운 겨울이 오기전에 미친듯이 잡아서 조공을 해야하기 때문이죠.





20131028_145510.jpg

"고기 잡아주는 닝겐이 온거야??"





20131028_145544.jpg

"이 닝겐이 밥주는 닝겐이였나??"





20131028_135713(0).jpg

"자세히 보니 맞는거 같군"







배스를 기절시켜볼려고 마빡을 사정없이 때리고 패대기를 쳐도 기절하지 않더라구요...

계속 때리다보니 이게 머하는짓인가 해서 그냥 산채로 주기로 했습니다.

역시 배스는 강력한 생선임에 틀림없군요.



 



20131028_140359.jpg

오른쪽에 두 냥이들은 커플인듯 했습니다.

온종일 부비부비를 하더라구요









첫 타 후 잡히질 않아 자리를 이동할려는 찰나에

20131028_145518.jpg

"이대로 집에 갈 셈은 아니겠지?"





20131028_162727.jpg

"정말루 집에 갈꺼냥?"








조금 떨어진 곳에서 낚시대를 던지고 있으면 이렇게 나폴나폴 달려옵니다.








20131028_145834.jpg





20131028_150515.jpg

"우리꺼까지 잡아죵"








20131028_151404.jpg

"좀 잡아봐 이 쓸모없는 인간아"







요놈은 바늘을 목구멍까지 삼키는 바람에 바늘을 빼기위한 대수술이 들어간 배스입니다.

살짝 피가 보이는군요. ㅜㅜ

미안하다. 다음생애는 인간으로 태어나렴.








20131028_154126.jpg

가까이 있는 순으로 순번이 정해져 있습니다.






회전_20131028_154730.jpg

"다음은 제 차례입니다."







20131028_154130.jpg

"이담에 잡은 배스는 내차례니깐 나에게 넘기도록 해"














20131028_161159.jpg







결국 마지막까지 기다린 냥이까지 주고 오늘은 이만 철수 했습니다.





첫번째 조행기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09666

두번째 조행기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09974

세번째 조행기 http://todayhumor.com/?rivfishing_537

네번째 조행기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29164

다섯번째 조행기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29846

여섯번째 조행기 http://todayhumor.com/?humorbest_765249

일곱번째 조행기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31695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