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최전선에 뛰어든 부산 북구보건소 문성환 의사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생애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합니다."
부산 북구 드라이브 스루(승차 진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하는 한 의사 고글 속 주름이 눈에 띈다.
주인공은 부산 북구 보건소 의사 문성환(76) 씨.
그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인 보건소에서 의심 환자 검체채취 임무를 하는 등 가장 힘들고 어려운 임무를 자청하고 있다.
그는 1968년 의사 생활을 시작해 52년간 환자를 돌본 베테랑 의사다.
최전방 지키는 70대 의사 [손형주 기자] 방호복을 벗고 활짝 웃는 문성환 씨 [손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