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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터
게시물ID : lovestory_837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2
조회수 : 27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0/31 10:14:51
행복한 일터
1
짐에서 5분 거리에
근방에서는 좀 크다는
대형 마트 하나있습니다.
 

아는 사람들은 좀 멀다 해도
값이 다른 곳보다 저렴하다는
소문이 나서인지 찾아옵니다.
 

주부들이 찾는 저녁시간은 발 들여
놓을 틈도 없다고 할 정도 입니다.
 

이웃 음식점들도 많이 찾아
각종 과일 채소 돼지 소고기
해산물 등을 사갑니다.
 

평범한 가정주부들에게는
참으로 편리한 곳입니다.
2
아침 8시부터 9시 사이
마트에 근무하는 이들
출근 시간입니다.
 

출근길을 보면 삼삼오오
각가지 즐거운 이야기로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남다르게 가까운 일터에서
그리 어렵지 않게 일하는
 

재미도 있고 만나는 사람들이
같은 주부여서 더 반갑답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은
일찍 학교를 마치면 잠시
들러 엄마 얼굴도 본답니다.
 

씩씩하게 열심히 근무하는
그들이 참으로 행복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3
올해 농사가 풍년이 들어서
농민은 한결 마음이 편하답니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풍년이 들면
농민들의 걱정이 더 많았답니다.
 

그 이유는 생산 원가도
되지 않는 작은 값을 받고라도
생산한 물품을 팔아야 했답니다.
 

올해는 국가 쌀 수매 가격을
좀 올려 농민들의 걱정을
덜어 준다고 합니다.
 

쌀값이 오르면 도시의
민초들이 걱정이 되지만
쌀값 이중 재도가 있답니다.
 

국가에서는 농민들을 위하여
비싼 값으로 수매를 하고
 

도시 민초를 위해서는
적당한 가격으로 낮추는
이중 정책을 활용한답니다.
4
열심히 일하고도 그 노력의
결과가 생각에 미치지 못하면
열심히 일한 보람이 없어집니다.
 

누구나 일한 만큼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는 그런 시대가
되면 행복 할 것입니다.
 

대기업의 부자 노동자
귀족노동자들을 제외하면
 

중소기업 일반 노동자들은
그들이 노력한 만큼의
 

보상이 되지 않아서
늘 힘들다고 합니다.
 

오늘아침 힘차게 출근하는
마트 근무자를 바라보면서
 

그들의 작은 행복이 이렇게
시작하는 구나 생각했습니다.
 

조금 힘들고 조금 지쳐도
일터가 있다는 것은
행복한 것입니다.
 

행복은 늘 자신 가까이 있으며
스스로 생각하기에 달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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