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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오늘 하지 않고 생각 속으로 미루어둔 따뜻한 말 한마디는
게시물ID : lovestory_837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반장★
추천 : 5
조회수 : 67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0/31 09:00:53
#692
오늘 하지 않고 생각 속으로 미루어둔
따뜻한 말 한마디는
결국 생각과 함께 잊혀지고
내일도 우리는 여전히 바쁠 것이다
내일도 우리는 어두운 골목길을
지친 걸음으로 혼자 돌아올 것이다
-도종환,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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