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관련글 올렷엇는데요ㅡ 금액도 이만원돈 밖에 안되고~ 걍 넘어 갈려고햇는데 도저히 어찌된건지 궁금해서 않되겟더라구요~ 뭐 꼭 범인을 기필코 찾아내리라ㅡ햇던것도아니고 걍 제차를 임의대로 사용햇는지 여부만 확인하려 햇지요~ 그래서 오늘 경찰서에 접수햇는데~ 사실 워낙 공사다망하신 경찰분들께 이런사소한 사건을 의뢰한다는게 죄송스럽긴햇습니다 일단 권위적인 말투에 요기저기 경찰서견학 하게해주시고~ 이쯤이야 예상햇던거니깐 아무렇지도않앗어요~ 전 드뎌 경제1팀으로 배당받고~ 팀장님을 만낫고~ 팀장님은 나보고 증거를 가지고 와야지 그냥 오면 어쩌냐며 꾸지람을햇고~(나 순간 내가 경찰인줄~) 증거는 경찰분들이 찾아내서 조사하시는거 아니냐고 하니 아니래요~~~~~ㅋ 본인이 알아서 챙겨왓어야 햇대요~ 아무것도 없어서 접수 자체가 않된다고~ 휴=3 다시 근처 피씨방으로가서 하이패스사용 내역서랑 가입확인서등등 홈피에서 출력할수잇는건 모두다 출력해서 다시 갓드만~ 아까보다 더욱 인상쓰면 월요일날 오지 왜 또왓냐고 역정 ~ 진심역정!!! 아빠한테 혼나는기분!! 나삼십오살인데ㅡㅡ 뉴스 안보냐고~ 시진핑이가와서 당분간 담당자 배정 안된다고~ 출력해간 자료는 쳐다도 안보고 클립으로 집더니 책상서랍속으로 고고씽~ 그러면서 '그카드못찾아~' 이럽니다~ 아니 누가 꼴랑 잃어버린 카드 찾겟다고 이짓거리 하나요? ㅡㅡ# 원래 자료출력해서 재방문할때 빵삿거든요ㅡ 사건이 워낙 소소해서 죄송스런 맘에 성의 표현이라도하려구요~ 그빵 안줘버렷어요~
결론은 역시 공무원은 갑이다!! 난 하찮은 존재다!! 걍 넘어갈건 넘어가고 살자 입니다!!